이스라엘 측이 14일 ‘중동 전쟁’과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사안을 오스만 측의 항의와 경고 성격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그동안 외교 업무를 소수 인원이 담당하면서 일부 외교 문서 처리에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오스만 측에 사과했다. 특히 최근 국가 운영 문제와 여러 이슈가 겹치면서 일부 외교 사안이 며칠간 미뤄지는 상황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가별 외교 담당 인원을 배치하고, 업무가 몰리는 상황에서도 외교 업무를 우선적으로 처리하는 방식으로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논의 중인 ‘n국 동맹’ 관련 조약 및 협상안은 오는 3월 18일 자정 전까지 오스만 측에 제시할 예정이며, 향후 오스만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은 사전에 협의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규정 위반과 도발 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스라엘은 양국이 특산품 전투 지역에서 자주 충돌하면서 채팅 규정 위반 문제 등이 갈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거 문제가 되었던 인원에 대해서는 이미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현재는 규정 위반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은 갈등 완화를 위해 특산품 전투 시간을 제한하고 전투 상황에서 지역 채팅을 자제하는 등의 내부 규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사과와 유연한 대응을 통해 불필요한 감정 충돌을 줄이자는 제안도 함께 내놓았다.

이스라엘 측은 “과거의 문제에만 머무르기보다는 앞으로의 관계가 더 중요하다”며 갈등 완화와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