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넌트가 에포크스 연합을 중심으로 공식적으로 예방전쟁을 선언했다. 커버넌트의 수장 Ludwig_H 는 대외공지를 통해 오스만 제국, 오세아니아, 로마 제국과 전쟁 상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커버넌트는 지난해 8월 패전 이후 에포크스 회원국들과 종전 조약을 체결했으나, 당시 제시됐던 ‘연합체 해체’와 ‘평화적 서버 건설’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근에는 이스라엘과 패거리 연방을 상대로 한 선전포고가 이루어지는 등 공격적 행보가 계속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커버넌트는 "에포크스가 특정 개인의 논란과 발언을 명분으로 전쟁을 정당화하려 했다"고 발언했다. 공지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 커버넌트 내에서 어떠한 직위나 결정권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최후 결정은 고위직들의 만장일치로 이루어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에포크스의 최근 영토 확장과 군사적 움직임이 방어 목적이라는 주장과 달리, 상황에 따라 커버넌트를 공격하기 유리한 형태라고 지적했다. 커버넌트는 대형 연합체 간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이 부족했다고 평가하며, 향후 자신들이 비슷한 명분으로 공격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예방전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커버넌트는 이번 전쟁이 자신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임을 인정하면서도 “천천히 죽을 바에는 지금 싸우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이유 없는 전쟁은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전포고 인해 서버 내 세력이 급격히 고조될 전망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