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동맹 총사령관 이천원은 해람을 상대로 공식적인 선전포고를 발표했다.
이번 선전포고는 앞서 제기된 배상금 미지급 및 내부 반란 종용 의혹과 함께 해람을 둘러싼 지속적인 갈등이 이어진 가운데 내려진 결정이다.
만원동맹 측은 수차례의 기회에도 불구하고 해람 측이 문제 해결에 응하지 않았으며 이에 따라 기존의 외교적 해결 방식으로는 더 이상의 관계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선전포고에서 만원동맹은 무림맹전구와 남극전구를 포함한 동맹 전체 차원의 대응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이번 사태는 특정 전구에 국한된 분쟁이 아닌 만원동맹 전체의 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만원동맹 측은 해람과의 접촉을 계속하는 동맹인 및 외부 세력에 대해서도 적대행위로 간주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해람과의 관계를 더 이상 외교적 방식으로 유지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만원동맹은 해람과의 관계가 앞으로 전쟁과 시즈를 통한 대응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람 측에 더 이상의 기회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앞선 대외 공지에서는 에포크스가 해람과의 관계를 통해 배상금 문제를 외면하고 만원동맹 소속 전구들과의 교전을 확대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현재 해람 측의 후속 공식 입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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