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인터뷰 당사자의 동의와 기사 작성 동의를 받은 이후 진행된 인터뷰임을 알립니다

Q.우선 작년 12월 이후 플어 역사에서 기억될 대전쟁의 중심으로 동로마가 지목되고있는데 오랜시간 패배와 승리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패배가 다수였던 이번 전쟁에서 포기하지 않는 이유나 오랜시간 싸울수있던 원동력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일단 포기라는 것을 선택지에 두지 않았습니다.
불리한 상황이라 해서 포기하면
버티다가 찾아올 승리의 가능성조차 스스로 없애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라는 선택지가 없으니
이기거나 적에게 최대한 피해를 줄 방법만 생각하게 되고, 그것이 원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Q.현재 에소스와 교전중인 곳은 남극전구,무림맹전구 이렇게 있는데 초기 남극 연합체뿐이던 교전국이 시간이 지나면서 늘어나고, UTO동맹의 탈퇴도 이어지며 감정적인 부분 등에서 개인적으로 힘드셨을텐데 힘드셨다면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거나 극복중이신가요?

A. 초반에는 100명의 군세를 자랑하며 공세했지만
바뀌는 상황을 감당하지 못한 동맹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대체로 굴복을 선택한게 유감스럽긴 하나
동로마 혼자서 감당하는 것이 그리 힘든일은 아니라서,
극복을 해야 할 것이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별과제를 하다가 조원들이 다 탈주뛴거라고 생각중입니다.
발표할때에는 제 이름만 적어야겠죠.

Q.여태까지의 전쟁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으셨던 전쟁이 있으신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A. 날짜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옛날에 남극지역을 향한 공세의 후반부였을겁니다.

안전한 행군경로를 확보하기 힘들다 생각하여
100명 가량을 말을 태워서 적 영토를 돌파하는 계획을 세우고 진행시켰는데.

행군과정에서 길을 잘못드는 등 문제가 생겨서
30명 이상의 병력이 사망한거로 기억합니다.

결국 전쟁터에는 기존에 계획한것보다
적은 수의 병력이 도착해서 아찔했었는데
어찌 잘 이기긴 했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이유는
100명이 넘는 기병이 달리는 모습이 신기했고
변수가 발생했어도 잘 극복한 싸움이라 생각해서입니다.

Q.전쟁이 끝나고 난 뒤 동로마가 어떤 국가로 세상에 인식되고, 어떤 모습이었으면 좋겠는지 궁금합니다

A. 무릎을 꿇을바엔 다리를 자르고 의족을 달고 뛸놈들

Q.정말 많이 전쟁을 겪으셨겠지만 매번 전쟁의 시작이 다가올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시나요?

A. 뇌를 비웁니다

Q.전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있는 동로마의 국왕으로써 언론을 통해 세상에 하고싶거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실까요?

A. 아직은 없습니다

12월부터 벌써 10개월차에 접어든 동로마 제국의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요?